▲다우니 환불요청 ⓒ 다우니 홈페이지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유독 물질이 검출된 섬유유연제 '다우니'의 환불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9일 '소비자시민모임'은 '다우니 베리베리'와 '다우니 바닐라크림향'에서 유독물질인 글루타알데히드 98mg/kg과, 개미산 316mg/kg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방부제로 사용된 글루타알데히드는 독성이 강해 점막을 자극하고 두통, 졸림, 어지러움 등을 유발하며 장기간 노출되면 자극성 외에도 접촉성 피부염, 천식을 일으킬 수 있다.
이에 소비자들은 쇼핑몰 게시판을 통해 섬유유연제 '다우니'의 반품 및 환불요청을 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환불해줘야 하는 거 아닐까요", "당장 환불요청", "영수증 없는데 어떻게 하나요", "절대 사지 마세요", "유독물질 검출이라니" 등이라며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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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정혜연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