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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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어린 이요원, 거지에서 양반으로 '신분 상승'

기사입력 2012.10.09 22:38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어린 이요원' 노정의의 신분이 상승했다.

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 4회에서는 거지에서 양반으로 영달(노정의 분)의 신분이 상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달은 천민 노비 석구(박혁권)의 딸이었지만, 죽음의 위기에 처한 도준(전노민)의 아들 광현(안도규)과 바꿔치기 되면서 여지라는 이름의 고아로 버려져 관비로 자랐다.

그러다 관아를 도망쳐 나온 후 거렁패에서 영달이라는 이름으로 살아왔는데 명환(손창민)이 소현세자(정겨운)의 죽음과 관련해 역모죄 누명을 쓰고 참수당한 도준의 신분과 가문을 회복함으로 인해 신분이 상승하게 됐다.

효종(최덕문)이 도준의 절친한 친구였던 명환에게 도준의 여식이 클 때까지 후견인 자격으로 도준 일가의 모든 것을 관장하라는 명을 내렸던 것. 이에 명환을 만난 영달은 하루아침에 거지에서 양반이 되면서 지녕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광현이 죄인의 아들이라는 누명을 쓰고 군관들에게 쫓기다 절벽 아래로 추락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노정의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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