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6:18
사회

인육 캡슐, 국내 밀 반입 후 버젓이 유통 돼 "충격"

기사입력 2012.10.08 16:22

온라인뉴스팀 기자
▲인육 캡슐 ⓒ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처참하게  인육캡슐이 국내에 밀반입 돼 버젓이 유통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 7일 SBS는 인육캡슐 국내 유통 실태에 대해 보도해 국민들에게 충격을 안겨줬다.

'인육캡슐'이란 태아 등을 갈아 만든 것으로 피로에 좋은 특효약이라며 중국 약재상에서 거래되고 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실제 관세청은 대전에 거주하는 한 중국동포가 인육캡슐이 든 약통 6개를 특송 우편으로 국내에 들여온 사실을 뒤늦게 파악하고 조사를 벌이고 있는 적으로 전해졌다.

이 중국동포는 인육캡슐을 일반 영양제 통에 넣어 세관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다른 중국동포는 인육캡슐 3,000정 분량을 캡슐이 아닌 분말 형태로 국내 밀반입했다.

 관세청은 이들이 세관 조사원에게는 모두 자신들이 인육캡슐을 먹었다고 말했지만 반입량이 많아 시중에 유통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는 중이다.

한편, 경찰과 식약청은 관세청으로부터 인육 캡슐 반입자 명단을 받아 국내 유통 조직에 관한 조사에 착수 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온라인뉴스팀 임수연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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