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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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구단 "이종범 코치 선임설 사실 아니다"

기사입력 2012.10.08 11:41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LG 트윈스의 이종범(전 KIA 타이거즈)코치 선임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LG 구단 관계자는 8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이종범의 코치 선임설은 사실이 아니며 계획이 없었다"고 잘라 말했다.

1993년부터 19년 간 타이거즈(해태-KIA)에서만 활약한 이종범은 KIA 팬들에게 상징적인 존재다. 올 시즌 시범경기까지 팀과 함께하며 선수 생활 의지를 불태웠지만 개막 엔트리에서 제외되면서 은퇴를 결심했고, 지난 4월 5일 청담동 리베라호텔서 열린 기자회견서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통산 성적은 1706경기 출장 타율 2할 9푼 7리(6060타수 1797안타) 194홈런 730타점 510도루.

지난 5월 26일 광주 LG 트윈스전서 은퇴식을 가진 이종범은 은퇴 이후 방송 출연과 강연, 인스트럭터 활동 등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또한 지난 7월 20일에는 잠실구장서 열린 한일 레전드매치에 출전해 기량을 뽐내기도 했다.

[사진=이종범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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