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2천여 팬들과 단독 팬미팅 성황리에 마쳐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그룹 신화의 멤버이자 배우인 김동완이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김동완은 지난 7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2012 KIM DONG WAN Fanmeeting 'THE PRESENT' in Korea'를 통해 약 2000여 명의 국내 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완은 팬미팅에서 정규 1집 타이틀곡인 '손수건'을 부르며 객석에서 깜짝 등장해 팬미팅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김동완은 본인의 히트곡뿐 아니라 김광석의 '사랑했지만', Mr.Children(미스터 칠드런)의 '365일'을 기타 연주와 함께 열창해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또 팬들과 함께하는 게임과 선물 증정 이벤트로 즐거운 시간을 마련했으며, 팬미팅이 끝난 후 팬들과 직접 하이파이브를 하는 자리를 마련해 김동완의 각별한 팬사랑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했다.

김동완의 소속사 관계자는 "오랜만에 열린 국내 팬미팅이었기에 같이 호흡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그만큼 김동완과 팬들 모두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생각한다. 참석해 준 팬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동완은 국내 팬미팅을 마친 후 오는 11월 방송 예정인 KBS 일일드라마 '힘내요 미스터 김' 촬영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라이브웍스 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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