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2:16
사회

낙뢰사고 유족 스리랑카 도착…시신 확인 후 '오열'

기사입력 2012.10.08 10:10 / 기사수정 2012.10.08 10:10

장윤영 기자


▲코이카단원 낙뢰사고 ⓒ YTN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스리랑카에서 낙뢰사고로 숨진 코이카 단원 2명의 유가족이 현지에 도착했다.

8일(한국시간) 새벽 현지에 도착한 22살 김영우 씨와 24살 장문정 씨 부모 4명은 현지에 도착하자마자 수도 콜롬보장례식장으로 가 자녀들의 시신을 확인하고 오열했다.

현지에서 함께 근무했던 동료단원들도 장례식장에서 분향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코이카 단원들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6일 오후 산악지대인 하푸탈레 지역에서 낙뢰에 맞아 김 씨 등 2명이 숨지고 다른 3명은 부상을 입었다.

유족과 함께 스리랑카에 파견된 코이카 대책반은 이번 주초 사망자들의 시신을 국내로 운구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현재 현지에 급파된 의사 1명은 부상자들이 있는 병원을 방문해 환자들의 상태를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장윤영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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