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채시라가 김정욱의 아이가 살아 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7일 방송된 SBS '다섯손가락'에서는 채영랑이 본격적으로 김정욱의 아이를 찾아 나서는 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채영랑(채시라 분)은 과거 나계화(차화연 분)가 입양 보낸 김정욱의 아이의 행방을 찾아 당시 아이를 데려갔던 간호사를 찾아갔다.
간호사를 만나게 된 영랑은 "이미 다 알고 왔다. 제대로 말하지 않는다면 영아 유기죄로 평생 감옥에서 썩을 줄 알아라"고 그녀를 협박했고, 두려움에 떨던 간호사는 황급히 자리를 뜨려고 했지만 영랑의 손에 붙잡혔다.
이어 영랑은 "내가 아는 이상 절대 못 넘어간다. 말해라 돈 받고 어디로 빼돌렸느냐"고 윽박질렀다.
영랑의 협박에 간호사는 "난 그냥 중간에 심부름 한 죄 밖에 없다. 아이를 보육원으로 보내라고 해서 보낸 것 뿐이다"라고 털어놨다.
그녀의 고백에 영랑은 커피 잔을 깨며 "살아 있는 아이를 죽었다고 하고 그깟 돈 몇푼에 장사를 했냐. 보육원이 어디냐"라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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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