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리키김이 개그우먼 김혜선의 뽀뽀세례에 멘탈붕괴됐다.
7일 방송된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에서는 정두홍과 최강 액션배우들 편이 전파를 탔다.
'레전드' 리키김은 전 출연자가 종합장애물 5단계를 완주하지 못한 가운데 마지막 주자로 나서게 됐다.
리키김의 대결 상대는 대한민국 최고의 액션감독인 정두홍. 리키김은 정두홍과의 대결에 앞서 정두홍의 제자 김혜선의 기습뽀뽀 공격에 "집중력이 다 깨졌다"면서 당황했다.
하지만, 예상기록을 묻는 질문에 "58초"라고 1분을 넘기지 않겠다고 말하는 자신감을 드러내며 '레전드'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김혜선은 다시 한 번 리키김의 볼에 뽀뽀를 했고 리키김은 멘탈붕괴된 모습으로 "1분 30초"라고 예상기록을 정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출발드림팀 시즌2'에는 최성조, 리키김, 박재민, 김동성, 쇼리(마이티마우스), 조성훈, 롬(씨클라운), 정두홍, 권태호가 출연했다.
[사진=리키김, 김혜선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