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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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림' 은혁 "유노윤호, 승부욕 자극했더니 몸이 부서져라 눈이 뒤집히도록…"

기사입력 2012.10.06 23:41 / 기사수정 2012.10.06 23:4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전현영 기자] 슈퍼주니어의 은혁이 동방신기와 경쟁적으로 무대를 꾸민 이야기를 밝혔다.

6일 방송된 KBS2 '이야기쇼 두드림'에 출연한 은혁이 "유노윤호의 승부욕이 장난이 아니다.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가 같이 LA 공연을 하러 갔는데 제가 승부욕을 자극하는 얘기를 했다. '예전에는 인기가 9대 1 정도였는데 요즘은 우리가 더 인기있기도 하다'고 말했더니 윤호 형이 욱했다"고 당시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에 규현은 "저도 없던 승부욕이 생겨서 없던 애드립까지 했다. 윤호씨가 뒤에서 쳐다보니 뭔가 끓어올라 관중 유도까지 했다. 하지만, 마이크를 떼고 말해 마지막 한 글자만 들렸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은혁은 "슈퍼주니어도 정말 최선을 다해 노래를 하고 내려왔는데, 이어서 동방신기가 정말 미친듯이 했다. 몸이 부서지는 줄 알았다. 거의 평소의 20배로 춤을 췄다. 눈도 몇 번 뒤집힌 것 같다"고 말해 유노윤호의 승부욕을 짐작케 했다.

최강창민은 "저는 다치지 않는 게 최선이라는 주의인데 윤호 형이 옆에서 너무 열심히 하니까 저도 어쩔 수 없이 혼신을 다해야 했다"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한편, 이날 이야기쇼 두드림에는 동방신기와 멘티로 슈퍼주니어의 규현, 은혁 출연해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동방신기 ⓒ KBS2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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