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부산, 이준학 기자] 감독으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유지태가 신혼여행 계획을 언급했다.
유지태는 6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롯데시네마 서면에서 열린 '미트 마이 마일스톤-유지태, 남자의 완성을 말하다' 행사에서 "다음 달 중에는 신혼여행에 가려고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유지태는 "결혼 당시 '마이 라띠마' 후반작업도 있었고 아내도 영화 촬영 중이었기 때문에 신혼여행을 차일피일 미뤘다"며 "다음 달에는 가려고 하는데 그것도 바람일 뿐이다. 다음 달에 또 다른 프로젝트에 들어갈 수 있어서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2월 5년의 열애 끝에 배우 김효진과 결혼한 유지태는 그간 바쁜 일정으로 신혼여행에 다녀오지 못했다.
유지태의 첫 장편 연출작인 '마이 라띠마'는 밑바닥 인생을 살아가는 30대 초반의 수영(배수빈 분)과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국제 결혼 20대 태국 여성 마이 라띠마(박지수 분)의 이야기를 그린 멜로 드라마다.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에 공식 초청됐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유지태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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