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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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신현준, "베를린 영화제 갔다가 혼탕 경험"

기사입력 2012.10.05 00:2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우 신현준이 베를린 영화제에 참가하기 위해 독일에 갔을 때 혼탕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월화드라마 '울랄라 부부' 스페셜로 꾸며졌다.

신현준은 독일 베를린 영화제에 통역 역할로 함께 간 영화감독이 독일의 '혼탕'을 적극 추천했었다고 밝혔다.

그 영화감독은 신현준에게 혼탕에 있는 독일 사람들이 동양인들을 의식할지도 모르니 긴장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목욕을 하라고 조언했다고.

신현준은 혼탕에 가보니 정말 온 가족, 연인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목욕을 하더라고 말하며 자신에게 자연스럽게 목욕하라고 말했던 영화감독이 김이 서리는 불편을 감수하면서까지 안경을 쓰고 목욕탕에 들어갔다고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신현준, 김정은, 최성국, 한채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신현준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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