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우 김정은이 미안 집안임을 밝혔다.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월화드라마 '울랄라 부부' 스페셜로 꾸며졌다.
김정은은 MC들이 어머니가 되게 미인이라고 들었다는 얘기를 꺼내자 "그렇다. 미스코리아 경북 진 출신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첫째 이모는 70년대 미스코리아 진이었다"며 "어머니는 아버지와 결혼을 하시면서 본선 진출을 포기하셨다"고 외가 쪽이 대대로 미안 집안임을 전했다.
또 "어머니를 닮았어야 했는데 아버지를 닮았다"면서 어머니 쪽 미모를 물려받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신현준, 김정은, 최성국, 한채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김정은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