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3:35
연예

'광해' 700만 돌파…추석 연휴기간 350만 관객 동원

기사입력 2012.10.04 10:15 / 기사수정 2012.10.04 10:15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추석 연휴 마지막까지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압도적이었다. 3일, '광해'는 600만 관객을 돌파한지 하루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광해, 왕이 된 남자'는 3일 기준 7,220,372명을 관객을 모으며 21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뿐만 아니라 추석 연휴기간(9월 29일~10월 3일)동안 350만여 관객을 동원해 극장가를 장악했다.

개봉 21일 만에 700만 관객을 넘어선 '광해, 왕이 된 남자'는 34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 1,23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왕의 남자'보다 13일 앞선 속도이자, 2011년 최고 흥행작인 '최종병기 활'보다 무려 25일이나 앞선 흥행 속도를 기록하였다. '왕의 남자'와 '최종병기 활'이 각각 겨울 방학, 여름 극장가 성수기에 개봉하였던 것에 반해 '광해, 왕이 된 남자'는 9월 비수기 극장가의 시장 확대를 이끌며 각종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광해, 왕이 된 남자'에서 조선의 왕 광해와 천민 하선, 그리고 광해를 대신하는 하선까지 1인 3역의 연기에 도전한 이병헌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연기 변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관객들의 찬사를 이끌고 있다.

'광해, 왕이 된 남자'를 통해 이병헌은 개인 필모그래피 중 최고의 스코어 신기록을 달성하였다. '광해, 왕이 된 남자'가 2008년 개봉하여 668만 관객을 기록한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스코어를 뛰어넘으며 역대 이병헌의 출연 작품 중 최고의 스코어를 달성, 흥행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다.

당대와 현대의 평가가 극과 극으로 나뉘는 왕 광해를 다룬 최초의 영화이자 실제 역사에 신선한 발상을 더한 팩션 사극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왕이 될 수도, 되어서도 안 되는 천민이 왕이 되어가는 모습을 통한 카타르시스와 다양한 재미로 폭발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광해, 왕이 된 남자' 포스터]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