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FIFA랭킹 25위로 상승…일본 이어 아시아 2위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대한민국이 국제축구연맹(FIFA)이 발표한 10월 랭킹에서 25위를 기록했다.

FIFA는 3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세계 랭킹을 발표했다. 그 결과 한국은 총점 776을 기록해 25위에 올랐다. 지난달 11일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최종예선 경기서 2-2 무승부를 기록한 한국은 9월보다 13점이 더 오르며 순위도 2계단 상승했다.

계속된 상승세에 한국은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 순위서 호주(702점, 34위)를 따돌리고 2위로 올라섰다. 여전히 AFC 선두는 일본으로 818점을 기록하며 9월과 같은 23위를 기록했다. 북한은 411점으로 5계단 하락한 86위를 차지했다.

한편, FIFA 랭킹 1위는 '무적함대' 스페인(1,611점)이 굳게 지킨 가운데 독일(1,459점)도 2위를 유지했다. 포르투갈(1,259점)과 아르헨티나(1,208점)가 한 계단씩 상승해 3우와 4위를 기록했고 잉글랜드(1,196점)는 5위로 2계단 떨어졌다.

[사진 (C)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