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싸이가 생애 첫 단독 화보를 공개했다.
싸이는 오는 4일 발간되는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화보를 통해 수트 스타일을 선보였다.
싸이는 점잖아 보이면서도 특유의 익살이 묻어나는 반전 매력으로 포멀한 수트, 테일러드 코트, 화려한 스카프 등 '인텔리전트 젠틀맨 룩'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소화했다.
화보 촬영 중 자신의 사진을 모니터링 하던 싸이는 "내게 이런 날이 올 줄 어떻게 알았겠나. 내 몸에 패션 모델이 되다니"라며 너스레를 떠는 것은 물론 "내 생애 최고로 다리가 길어 보이는 사진이다. 사진작가를 개인적으로 찾아 뵙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번 촬영은 아시안 최초로 샤넬 오트쿠튀르 컬렉션에 선 국내 톱 모델 강소영이 싸이와 연인 무드를 연출했으며,아시아 남자 모델 최초로 프라다 쇼에 선 김원중도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싸이의 화보는 10월 4일 발간되는 '하이컷'을 통해 만날 수 있으며, 화보의 미공개 컷들은 하이컷 온라인(www.highcu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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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이컷 제공]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