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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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시청률 추격 시작 '꼴찌에서 2위로'…아역도 흥미진진

기사입력 2012.10.03 09:0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월화 드라마 '마의'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3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마의'는 9.7%(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일 기록했던 8.7%의 시청률보다 1%p 상승한 수치다.

'마의'는 방송 2회 만에 경쟁 드라마 '신의'를 0.2%p 차이로 따돌리고 동 시간대 2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현세자(정겨운 분)의 독살을 둘러싼 비밀을 파헤치고자 한 강도준(전노민 분)이 참수형을 당하며 그의 아들 광현(안도규)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역적죄로 죽은 강도준의 아내는 임신을 했고 아이가 낳올 때였다. 아들인 경우에는 역적 죄로 죽음을 면치 못했고, 딸인 경우에는 관가의 노비로 보내져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강도준의 처는 아들을 낳았고 이 때 강도준에게 은혜를 입은 남자는 자신의 딸과 바꿔치기했다.

운명이 바뀐 두 아이 광현(안도규 분)과 지녕(노정의 분)은 12년 만에 도성에서 운명적으로 만났다. 특히 광현과 지녕은 명환(손창민 분)이 소현세자 죽음과 관련하여 자신을 의금부에 고발한 의원을 죽이는 모습을 목도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신의'는 9.5% KBS2 월화 드라마 '울랄라 부부'는 14.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마의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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