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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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유오성-류덕환 드디어 대결…'긴장 고조'

기사입력 2012.10.01 23:3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공민왕과 기철이 정면 승부에 돌입하게 돼,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1일 방송 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김종학 외 연출)에서는 유은수는 덕흥군이 건넨 종이에 묻어 있던 치명적인 독에 중독됐다. 최영은 유은수를 살리기 위해 공민왕의 옥새를 훔쳐 덕흥군에게 건넸다.

기철 일당은 옥새가 없다는 걸 이용해 공민왕을 수세에 몰았지만, 공민왕은 오히려 이번 기회에 완전히 원나라의 구속에서 벗어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러한 둘 사이의 대립에서 조일신을 비롯한 중신들은 괴로워했고, 이들을 덕흥군이 은밀히 부추겼다.

결국, 조일신은 공민왕의 허락도 받지 않고 금군 2천 명을 동원해 기철의 집을 쳤다. 기철은 모든 일의 배후에 덕흥군이 있음을 알아채고 그를 없애려고 했지만, 덕흥군의 해독약이 필요한 최영에게 막히고 말았다. 최영은 최영대로 덕흥군을 살릴 수도 죽이지도 못하게 됐다. 분노한 기철은 모든 군사를 총동원해 궁으로 향했고 이 상황을 지켜보는 덕흥군은 말없이 웃을 뿐이었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정말 속전속결이었다", "박진감이 넘쳤다", "다음 내용을 예상할 수가 없다"며 긴박하게 전개되는 이야기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 사진 = 신의 ⓒ SBS 방송화면 캡처 ]


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enter@xportn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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