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 신작 '스토커' ⓒ '스토커' 공식 트레일러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 '스토커(Stoker)'의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 '스토커(Stoker)'의 예고 영상이 공개돼 영화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토커'는 국내에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를 통해 '석호필'로 잘 알려진 배우 웬트워스 밀러가 시나리오를 썼고 니콜 키드만, 미아 와시코우스카카, 매튜 굿, 더모트 멀로리 등이 출연한다.
약 2분 정도 분량의 예고편 영상을 통해 '스토커(Stoker)'의 음산한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영화 '스토커'는 인디아(미아 와시코스카 분)의 아버지가 죽은 후 그의 엄마 에블리(니콜 키드먼)과 사는 집에 삼촌 찰리(매큐 굿)이 찾아오면서 설명하기 힘든 일들이 일어나는 스릴러물.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박쥐' 등을 통해 국내 팬은 물론 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며 특유의 색깔을 인정받은 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첫 연출작 '스토커'는 내년 3월 개봉 예정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