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9:21
사회

마포대교 생명의 다리, 보행자에게 삶의 희망을 주기 위해 제작

기사입력 2012.09.27 01:48

온라인뉴스팀 기자


▲마포대교 생명의 다리 ⓒ SBS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자살대교라는 불명예를 안은 마포대교가 자살을 막는 '생명의 다리'로 탈바꿈했다.

26일 서울시는 마포대교에 인터랙티브형 스토리텔링 다리를 조성하며, 실제 투신이 일어나는 장소마다 센서를 설치해 보행자의 움직임에 따라 메시지를 전달해주는 '생명의 다리'로 변모시켰다.

마포대교의 '생명이 다리'는 보행자에게 삶의 희망을 줄 목적으로 1년여 준비 끝에 제작됐다.

다리의 메시지는 마포대교 양방향(남단, 북단) 시작지점에서 각각 2개씩, 총 4개의 구간으로 나뉘어 20여개의 에피소드를 구성했다.

메시지의 내용은 투신자의 심리를 체계적으로 분석, 연구한 관련 심리학자 및 시민단체, 광고회사 등 관련 전문가들의 노력 끝에 완성됐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온라인뉴스팀 방정훈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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