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기자] 윤도현이 싸이의 미국 진출을 도왔다고 말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강남스타일'로 미국을 휩쓴 싸이가 3주의 미국 일정을 마치고 입국하는 모습과 기자회견을 하고 대학 축제 무대에 오르는 모습 등 싸이의 24시를 취재한 장면이 방송됐다.
싸이는 입국 하자마자 수많은 취재진에 당황하는 듯했으나 이내 인터뷰에 침착하게 대답을 해 월드스타의 면모를 보여줬다.
리포터는 "미국 진출의 윤도현씨의 공이 크다고 하던데"라고 묻자 그는 "중간에 도현이 형이 연결해 준 거다. 나중에 술 사겠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윤도현은 "저스틴 비버 소속사 매니저인 큐가 나에게 싸이와 연결해 달라고 하여 내 일처럼 적극적으로 도왔다"라고 말해 좌중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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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싸이, 윤도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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