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유준상과 김지영의 영화 '터치(감독 민병훈/제작 민병훈필름/배급 팝엔터테인먼트)'가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파노라마 부문 공식 초청됐다.
민병훈 감독의 네 번째 영화 '터치'가 아시아 최대의 영화 축제인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파노라마 부문 공식 초청되어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개막식 레드카펫행사에 초청된 김지영은 장동건과 장쯔이, 장백지 등 세계적인 미녀 톱스타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부산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지난 20일 신촌 아트레온에서 진행된 제작보고회에서 메이킹 영상만 보고 눈물을 흘릴 정도로 작품에 대한 남다를 애착을 가지고 있는 김지영은 다양한 공식 행사 참석 및 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시라노;연애조작단','내 아내의 모든 것' 등의 작품에 출연한 김지영은 현재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에서도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특히 김지영은 영화 '터치'에서 남편 동식 역의 유준상과 함께 "평생 잊지 못할 인상적인 작품"으로 자신있게 손꼽은 바 있다.
영화 '터치'는 행복한 삶을 꿈꾸던 한 가족에게 닥친 예기치 못한 사건과 기적을 그린 휴먼드라마이다. 극중 유준상은 전 국가대표 사격선수였지만 알콜 중독 때문에 모든 것을 잃고 중학교 사격부 코치를 하고 있는 동식 역을, 김지영은 간병인 일을 하며 돈을 받고 몰래 환자들을 요양원에 입원시키는 아내 수원 역을 맡았다. 오는 11월 8일 개봉.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김지영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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