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집 찾아온 수탉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패스트푸드 식당 앞을 배회하던 '수탉'이 입양 예정이라는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최근 해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치킨집 미스터리 수탉'으로 불리는 이 동물은 최근 미국 위스콘신주 오카너모왁에 위치한 치킨 전문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의 부근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수탉은 주차장에서 어슬렁거리면서 패스트푸드점 주변에서 살고 있었으며,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동물보호단체가 진정제 등을 사용해 가까스로 수탉을 포획할 수 있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획된 수탉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편이라고 덧붙였다.
포획 이후 수탉을 살펴본 결과 이 수탉은 약 2주 동안 치킨점 부근에서 어슬렁거린 것으로 보인다.
보화단체관계자는 닭의 주인이 누구인지, 또 이 수탉이 어떤 이유로 치킨집 부근에 오게 되었는지는 여전히 의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동물보호단체의 보살핌을 받고 있는 수탉은 현재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온라인뉴스팀 임수연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