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3:53

술집난동남 동영상 충격…'부모 앞에서 딸을 도우미 취급하다니!'

기사입력 2012.09.26 16:08 / 기사수정 2012.09.26 16:11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일명 '술집난동남' 영상이 등장해 충격을 안겼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경기도 H연구소 난동男'이란 제목으로 장문의 글과 영상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자신이 억울한 경험을 했다며 경기도 소재의 한 연구소 직원들이 자신과 부모님이 함께 운영하는 술집에 들어와 자신을 노래방 도우미 취급하며 난동을 부렸다고 주장했다.

20대 여성의 글쓴이는 "2012년 9월 25일 밤 11~12시경 몇 테이블 손님만 남고 간판불도 끄고 마감 중이었는데 그 사람들이 막무가내로 들어와서 자리를 잡고 앉았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술집난동남 일행은 그 술집에 들어와 노래를 부른다고 노래를 켜달라고 우겼다. 이곳은 노래방이 아니고 다른 손님들이 있어서 어렵다고 했지만 고함을 치며 난동을 부렸다"고 전했다.

술집난동남은 글쓴이를 향해 "야 너 이리와 봐. 야 이리와"며 불렀고, 글쓴이가 이를 무시하자 "여기가 노래방이 아닌가? 그럼 다방인가?"며 도우미 취급을 했다고 자세한 상황을 기재했다.

이에 글쓴이는 "대놓고 노래방 도우미 취급도 모자라서 다방 여자 취급까지 하면서 자꾸 옆으로 오라고 하고 세상에 장사하면서 이런 쓰레기 같은 손님은 처음이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H 연구소는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연구소 아닌가. 최상위 대학 출신들이 들어갈 정도로 막강한 곳이라고 들었는데 어떻게 배운 사람들이 이럴 수 있나"며 비판했다.

영상 속에는 하얀 와이셔츠 차림의 술집난동남이 가게 주인으로 보이는 여성에게 큰소리를 치며 '노래 두 곡만 부르고 가겠다'. '왜 못 부르게 하는데'고 말을 하는 장면이 담겨 있어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을 경악게 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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