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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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기자 회견, 美 '투데이쇼'의 NBC도 취재

기사입력 2012.09.25 14:54 / 기사수정 2012.09.25 15:03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삼성동, 백종모 기자] 싸이의 기자 회견에 외신들도 큰 관심을 나타냈다.

25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라마다호텔에서 싸이의 입국 기자회견이 열린다.

이날 세계 3대 통신사 로이터, AFP, AP가 모두 취재 현장에 참석했다. 또한 영국의 BBC, 일본의 NHK, 중국의 인민일보 등 세계 유수의 언론들도 싸이를 취재하기 위해 기자회견장을 찾았다.

특히 싸이가 '투데이쇼'에 출연했던 미국 NBC에서는 한국 내 특파원 외에도 3명의 현지 기자를 급파했다.

현장에서 만난 한 인터넷 매체의 영국인 기자는 "싸이가 영국 싱글차트 3위에 오르고,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등 영국에서도 유명해지고 있기 때문에 취재하게 됐다"며 "영국에서도 꼭 활동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NHK의 취재기자는 "싸이가 미국에서 성공한 것을 알고 있다. 일본에서도 활동 예정이 있다는 말을 듣고 현장을 찾았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장에는 500명이 넘는 취재 기자들이 몰려들었다. 기자 회견 장에는 준비된 자리가 모자라 추가로 취재석을 설치한 상태다. 이런 현장의 뜨거운 취재 열기는 싸이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싸이는 지난 7월 발표한 6집 앨범 '싸이 6甲(육갑)'의 타이틀곡 '강남스타일'이 '유투브' 영상과 'SNS 열풍을 타고 전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다. 싸이는 4일 아일랜드 데프잼 레코딩스와 음반 판권 계약을 맺은 뒤 9월 7일 MTV VMA(비디오 뮤직 어워즈)에 시상자로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현지 방송에 출연하며 성공적인 미국 프로모션 활동을 펼쳤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백종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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