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가수 겸 사업가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무송 바로연 대표와 임직원 10여명, 배우 곽진영이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이화동에 소재한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사랑의 봉사활동 '어머님, 아버님 건강하세요'를 진행했다.
이날 바로연의 봉사활동은 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는 인근 노인 600명에게 점심식사를 무료로 대접한 것으로 지난해 종로노인종합복지관과 인연을 맺은 이후 두 번째 방문이다.
기업 이윤을 나눔사랑 실천으로 사회에 환원하고 있는 바로연은 작년보다 100여명이 늘어난 복지관 어르신들의 수요에 맞춰 비록 점심 한끼지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며 정을 나눴다.
이무송 바로연 대표는 "어르신들이 작년보다 더 건강한 모습이어서 정말 반갑고 기쁘다. 바로연에서 많지는 않지만 작은 정성을 모아 점심식사와 간소한 선물을 준비했다"며 "오늘보다 더 건강한 내일이 되시길 바라며,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최근 김치 사업을 시작한 곽진영도 이날 봉사활동에 참석해 "오랜만에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기쁘다. 요즘 사업한다고 정신없고 좀 처져 있었는데 어르신들이 이렇게 건강하시게 생활하는 모습 보니까 다시 힘이 솟는다"며 "오늘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종말이 김치도 많이 사랑해 달라"고 말했다.
바로연 임직원은 복지관 어르신들께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김정숙 경기민요국악원장을 초청해 흥겨운 민요 한마당을 벌였다.
바로연 봉사활동에 참석한 복지관 김영배 씨(71)는 "아직 추석이 일주일 남았지만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노인들을 위해 행사를 준비한 바로연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내년에도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바로연 이 대표는 "작년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 이어 쌍용자동차 해직자 가족 지원행사, 소아암 환아 돕기 자선콘서트, 다문화 가정 지원행사 등 바로연은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힘이 닿을 수 있다면 꾸준히 사회공헌사업을 기획해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이무송, 곽진영 ⓒ 바로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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