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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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해명, "건강 이상 없다…24일 활동 재개"

기사입력 2012.09.24 18:39

이준학 기자


▲송해 해명 ⓒ AMG 글로벌 제공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방송인 송해(85)가 활동을 재개한다.

지난 22일과 23일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에 불참해 팬들의 우려를 낳았던 송해는 24일 '나팔꽃 인생 60년 송해빅쇼 시즌2'의 공연기획사 CJ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24일 저녁 서울 잠실 인근에서 열리는 IBK기업은행 행사부터 활동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해는 "과로에 감기가 겹쳐 어쩔 수 없이 녹화에 참여하지 못했지만, 링거주사 맞고 이틀간 집에서 쉬고 나니 괞찮다. 무엇보다 29년간 진행해온 '전국노래자랑'녹화에 처음 빠져 안타까왔고, 시청자들에게 송구스러운 마음이다. 앞으로 무리하지 않고 건강에 더욱 신경을 쓰겠다.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송해는 26일 경산에서 열리는 '전국 노래자랑' 녹화, 그리고 28일, 29일에는 '송해 빅쇼 시즌2'총연습에 참여하고, 30일과 10월 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나팔꽃 인생 60년 송해빅쇼 시즌2'첫 공연에 출연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추석연휴에 첫 선을 보인 '나팔꽃 인생 60년 송해빅쇼'는 1년 동안 전국투어를 펼친 후 다시 서울에 입성, 허참이 MC로 나서며 '방랑시인 송삿갓' '춘향전'등으로 모든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해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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