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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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원 감독 "'점쟁이들' 코믹호러 완결판"

기사입력 2012.09.24 17:14 / 기사수정 2012.09.24 17:21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동대문, 임지연 기자] '코믹 호러'로 대표되는 신정원 감독이 '점쟁이들'을 마지막으로 새로운 장르에 도전할 것을 예고했다

24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신정원 감독의 세 번째 코미디 호러물 '점쟁이들'이 첫 선을 보였다. 영화 상영 후 이어진 기자간담회에는 신정원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 김수로, 강예원, 이제훈, 곽도원, 김윤혜 아역배우 양경모가 참석했다.

영화 '시실리 2KM'로 데뷔한 신정원 감독은 코믹 호러라는 독특한 장르로 신 감독만의 톡특한 소재와 블랙코미디로 영화팬들 사이에서 주목 받았다. 그의 신작 '점쟁이들' 역시 오싹함과 유쾌함을 동시에 전한다.

특히 '코믹 호러'로 대표되는 신감독은 "할 수 있는 한도에서 코미디와 호러를 찍는 실험에 있어 '점쟁이들'까지 3부작으로 완결을 냈다. 앞으로 정체되지 않기 위해 다른 장르를 시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 감독은 가장 찍고 싶은 장르를 묻는 질문에 "멜로 영화를 찍고 싶다"며 "더 나이가 들기 전에 풋풋한 느낌을 담고 싶다"고 답해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한국의 버뮤다 삼각지로 불리는 신들린 마을 울진리에서 수십 년간 되풀이 되고 있는 전대미문의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전국 팔도에서 엄선된 초인적인 능력의 소유자들이 모여 만든 코미디 '점쟁이들'은 10월 3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영화 '점쟁이들' 신정원 감독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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