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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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의 신', '카라-시크릿 군통령 결정전' 접전 끝에 시크릿 우승

기사입력 2012.09.23 18:48 / 기사수정 2012.09.23 18:4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정현 기자] '승부의 신'의 카라와 시크릿의 '군통령 결정전'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시크릿이 우승하게 됐다.

23일 방송된 MBC '승부의 신'은 카라와 시크릿의 '군통령 결정전' 2탄으로 꾸며졌다.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시크릿이 승리하면서 '제 1대 군통령'으로 등극하게 됐다.

카라와 시크릿의 전체 스코어가 3대 3 상황에서 7라운드 '컵 놓는 용만이' 경기가 진행됐다. 7라운드는 경기의 결과를 결정하는 중요한 라운드였다.

'컵 놓는 용만이'는 3판 2선승제 각 게임 당 양팀에서 1명씩 나와서 게임하는 방식이다. 신컵을 보여준 뒤 컵을 섞는 화면을 보고 그 중에서 신컵인 컵의 번호를 맞혀야 했다. 게임에 임하게 된 두명은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긴 사람에게 먼저 답을 말할 기회가 주어진다.

시크릿의 리더인 효성과 카라의 리더인 규리가 나온 첫번째 경기에서는 효성이 승리를 차지했다. 시크릿 지은과 카라의 하라가 나온 두번째 경기에서는 하라가 승리를 거뒀다. 마지막 경기에는 카라의 승연과 시크릿의 징거가 나왔다. 승연은 경기에 앞서 "그래도 저희가 카라입니다"라고 말했고, 징거는 "선배님이 있으면 후배님도 있는 법이지요. 치고 올라가겠습니다"라고 말하면서 승부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컵의 빠른 움직임 탓에 승연과 징거는 컵을 제대로 보지 못한 상태로 게임을 진행했다. 6번째 시도에 징거가 답을 말할 기회를 얻었고, 정답을 맞히면서 시크릿이 우승하게 됐다.

시크릿의 효성은 결과 발표 후 눈물을 흘리면서 "이 승리를 한 것에 힘입어서 더 열심히 활동하기로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카라의 규리는 "열심히 했어요. 저희!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방청객으로 온 군인에게 승리할 것 같은 팀을 선택하게 했다. 끝까지 남은 군인에겐 포상 휴가와 상품이 주어졌다. 7라운드에서는 게임 별로 선택하게 했고 7라운드 시작 때 남아 있던 45명 중에 3명만이 남아 휴가증을 받게 됐다.

한편 '승부의 신' 다음 주 방송은 '배우 열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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