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90년대 유흥문화 폭로 ⓒ MBC 뮤직 '하하의 19TV 하극상'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하하가 90년대 유흥문화를 폭로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8일 MBC 뮤직 '하하의 19TV 하극상' 3회에서는 90년대의 추억을 다룬 '응징하라 1999' 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하하는 "'줄리아나'라는 나이트 아나. 그곳에 가면 지금 대스타들도 당당하게 춤추고 놀았다. SNS나 휴대폰이 없었기 때문에 소문이 나도 거기서 끝났다. 수 많은 스타들이 거기서 놀았다"고 전했다.
하하는 이어 "화양리에서도 놀았다. 그 당시에는 근식이를 데리고 다니면 약간 창피했다. 밖에서도 음악 소리가 들릴 때 정문을 열면 음악 소리가 커진다"며 당시 추던 춤을 선보여 웃음을 줬다.
특히, 하하는 자신과 가수 싸이가 90년대 강남 일대 클럽을 양분하는 라이벌이었다고 밝히며 무도회장에서 싸이와 기 싸움을 벌였던 경험과 싸이와 '청담동 호루라기'가 무도회장에 등장하면 여자들이 열광할 수밖에 없었던 특별한 비법들을 공개했다.
한편, 최고의 전성기를 보낸 90년대의 대부 이상민은 그 당시 잘 나가던 오빠들의 유흥 문화와 연예가 비하인드 스토리를 특유의 직설 화법으로 공개, 과감하고 솔직한 그의 발언에 스튜디오는 발칵 뒤집혔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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