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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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연인들' 시청률 '신의' 꺾었다, 남규리-정석원 반전 변신 통했나?

기사입력 2012.09.19 08:3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2 월화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19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은 10.3%(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일 기록했던 9%의 시청률보다 1.3%p 상승한 수치다.

'해운대 연인들'은 경쟁 드라마 '신의'를 제치고 동 시간대 2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나(남규리 분)가 태성(김강우 분)에 대한 애증으로 분노를 참지 못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기억을 잃었던 태성이 소라(조여정 분)와 결혼까지 했다는 사실을 안 세나는 폭발했다. 이에 모든 사실을 알고도 감춘 친구 황주희(강민경 분)의 뺨을 때렸다. 또한 다정한 로맨티스트로 활약해 온 준혁(정석원 분) 역시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해운대 호텔 인수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본심을 드러내며 반전을 선사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골든타임'은 15.2%, SBS 월화 드라마 '신의'는 10.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해운대 연인들 ⓒ KBS2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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