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군 전역 후 예능에 첫 출연한 배우 김지훈이 이동욱을 향해 라이벌 선언을 했다.
최근 진행된 SBS '강심장' 녹화에서 김지훈은 "사실 이동욱을 나만의 라이벌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해 MC 이동욱을 놀라게 했다.
이어 김지훈은 "2002년 처음 조연으로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는데, 이동욱은 주인공이었다"며 "쫒아가려고 열심히 활동을 했는데도 이동욱의 드라마를 보면 항상 내가 하고 싶은 역할을 맡고 있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이날 김지훈은 이동건, 비, 박효신, 이준기 등과 함께 했던 군 생활 에피소드들 털어놓으며 예능감을 뽐냈다.
한편 '강심장-보고싶은 얼굴 스페셜'에는 김지훈 외에도 5년 만에 예능에 출연한 이지현을 비롯 김장훈, 정흥채, 김서라, 강예솔, 씨스타 다솜 등이 출연해 강심장에 도전한다. 18일 밤 11시 15분 방송.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김지훈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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