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NRG 출신 노유민이 '떡실신' 사진으로 다이어트의 시작을 알렸다.
노유민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운동 다시 시작, 몸이 썩은 것 같아"라며 체육관 바닥에 누운 모습의 사진을 올렸다.
또 "내 친한 동생 트레이너 정수 살 빼자고 달려들었다. 우리 와이프한테 나 몰래 허락 받고 스케줄 조정을. 3달만에 몸짱 만들어 준다는 말에 와이프가 적극적으로 지지하에 시작"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노유민은 흡사 실신한 듯한 표정으로 바닥에 누워 누군가의 도움을 받고 있는 모습에서 운동의 강도를 짐작하게 했다. '훈남' 트레이너와 함께한 인증 사진을 올린 노유민은 자신의 딸 노엘의 귀여운 사진도 함께 올려 팬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몇 차례 다이어트에 도전했던 노유민은 최근 아내와 딸들의 응원 속에 최근 다시 체중 감량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러 방송에서 NRG 시절의 훤칠한 꽃미남 사진과 달리 체중이 많이 불어난 모습으로 팬들의 관심을 샀던 노유민은 최근 운동과 병행한 '건강 다이어트'에 나섰다.
노유민의 소속사인 아지사이엔터테인먼트 측은 "노유민씨의 아내가 트레이너와 함께 스케줄을 조정하는 등 적극적으로 후원하고 있다"며 "단순한 체중 감량이 아니라 건강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노유민 ⓒ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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