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월화 드라마 '골든타임'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18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골든타임'은 15.5%(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일 기록했던 15.2의 시청률보다 0.3%p 소폭 상승한 수치다.
3회 남은 '골든타임'은 2회 연속 15%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민우(이선균 분)가 산모의 개복을 한 사실로 컨퍼런스가 열렸다. 또한 교통사고로 양산의 병원에서 이송된 환자가 수술 중 사망하는 일을 겪어야 했다. 타 병원 측은 환자의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위급 상황에서 이송을 바로 하지 않고 CT 촬영을 하느라 시간을 지체한 것이다. 결국 환자는 심 정지가 2번이나 왔고, 최인혁(이성민 분)이 최선을 다해 수술했으나 사망했다.
재인(황정음 분) 역시 자신의 한계를 느껴야 했다. 재인은 외상센터 지원이 부산 지역은 제외된다는 소식을 들어야 했고, 수술실 컨퍼런스에서 외상 팀 수술실을 다시 내줘야 하는 상황에서도 아무 능력도 발휘하지 못하는 자신을 발견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신의'는 10.4%, KBS2 월화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은 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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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골든타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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