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 태풍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태풍 '볼라벤', '덴빈', '산바'가 한반도를 강타하며 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28일, 15호 태풍 '볼라벤'이 서해상으로 북상하면서 전국을 강타했고, 그 후 바로 14호 태풍 '덴빈'이 상륙하며 남부지방을 관통하며 농가에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이어 지난 11일 16호 태풍 '산바'가 남해 부근에 상륙한 뒤 곧바로 한반도 전역을 관통하며 우려 섞인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3개의 태풍이 연이어 강타한 사상 초유의 이번 사태는 북태평양 고기압 때문으로, 북태평양 고기압이 올여름 후에도 여전히 일본 동쪽 해상에 머물면서 한반도 쪽으로 태풍의 길이 생겼기 때문이다.
한편 기상청은 앞으로 태풍이 또 발생할 경우, 태풍의 길을 따라 다시 북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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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방정훈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