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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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 박스오피스 1위…개봉 첫 주 128만 동원

기사입력 2012.09.17 10:26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가 개봉 첫 주말 110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 괴력을 발휘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3일 개봉 첫날 전국 688개 스크린을 확보하며 17만  명의 관객을 모은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지난 주말 전국 809개 스크린에서 110만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광해, 왕이 된 남자'는 개봉 4일 만에 누적관객수 128만1천286명을 기록했다. 앞서 예정되었던 19일에서 한 주 앞선 13일에 개봉한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웰메이드 사극'이라는 호평이 입소문을 타 극장가 대목인 추석 연휴에도 흥행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광해, 왕이 된 남자'를 이어 같은 날 개봉한 영화 '레지던트 이블5: 최후의 심판'이 24만6천855명(14.3%)을 모아 2위를 차지했다.

개봉 후 가장 많은 스크린 325개에서 상영된 김기덕 감독의 화제작 '피에타'는 중 14만8천558명의 관객이 찾았고 누적관객수 35만3천774명을 기록했다. 이는 '피에타'의 손익분기점 25만 명을 훌쩍 넘은 수치다.

반면 지난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본 레거시'는 345개 스크린에서 13만5천953명을 모으며 91만4천63명의 관객을 모으는데 그쳤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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