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답하라 1997 ⓒ CJ E&M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응답하라 1997'이 최고의 화제작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콘텐츠파워 가치 측정지표인 'CoB' 9월 1주차 결과 소셜미디어 버즈량에서 tvN '응답하라 1997'이 1위를 차지한 것.
'응답하라 1997'은 지난 9월 첫 주(9월3일~9일)에 KBS 2TV '각시탈'(2위)과 SBS '런닝맨'(3위) 등 지상파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을 모두 제치고 가장 많이 '소셜미디어 버즈량'(SNS, 블로그, 카페, 커뮤니티 내 프로그램 언급량 등)을 일으킨 프로그램으로 등극했다.
일명 케이블계 '초대박시청률'로 불리는 5%를 돌파, 8주 연속 케이블TV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방송, 문화, 패션, 트렌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발적인 화제를 낳았다.
드라마장르를 기준으로 한 '소셜미디어 버즈량'에서는 월 4주차(8월20일~26일), 5주차(8월27일~9월2일), 9월 1주차(9월3일~9일)까지3주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응답하라 1997'는 HOT와 젝스키스로 대변됐던 1990년대를 배경으로 HOT 광팬 일명 '1세대 빠순이', '시원'과 '시원바라기' 순정훈남 '윤제', 실전성공 0%의 에로지존 '학찬', 걸어 다니는 상담창구 '준희' 등 개성만점 고등학생 여섯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18일 오후11시 방송분에서는 마지막 16화 '첫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 편이 전파를 탄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응답하라 1997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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