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19:26
사회

제16호 태풍 산바 경로, 16일부터 남부 지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향권

기사입력 2012.09.15 14:11 / 기사수정 2012.09.15 14:11

온라인뉴스팀 기자


▲태풍 산바 경로 ⓒ 기상청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인 제16호 태풍 산바(SANBA)가 세력을 점점 키워나간다는 소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오전 10시 태풍 산바는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470km 해상에서 18m/s의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현재 중심기압은 920hPa, 강풍반경 500km의 매우 강한 대형급 태풍 형태 유지중이다. 태풍 주변에는 53m/s의 강풍이 몰아치고 있다. 8월 말 제주를 스쳐 지나간 볼라벤과 비슷한 바람 세기다.

기상청은 15일 영동과 남부 지방에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본격적으로 영향권에 드는 16일에는 남부 지방을 시작으로 밤에는 전국 대부분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산바의 이동에 따라 지역별로 제주는 17일 낮, 남부 지방은 17일 밤, 중부지방은 18일 새벽이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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