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이제훈에게 깜짝 고백 "나는요~오빠가 좋은걸"

▲아이유,이제훈 ⓒ SBS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가수 아이유가 배우 이제훈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영화 '점쟁이들'에서 공학박사 출신 점쟁이 석현 역을 맡은 이제훈이 출연했다. 이제훈의 데뷔 이래 첫 라디오 출연이었다.

이날 팬과의 전화연결에 아이유와의 깜짝 통화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이유는 "파수꾼’때부터 이제훈씨 팬"라고 말하며 자신의 콘서트에 이제훈을 꼭 초대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제훈은 답례로 '점쟁이들'의 VIP시사회에 아이유를 초대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아이유는 이날 자신의 노래 '좋은 날'을 개사하여, "나는요 제훈 오빠가 좋은 걸"로 부르며 이제훈을 웃음 짓게 하였다.

이에 이제훈은 "평소 아이유의 팬인데 이런 깜짝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이유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유에게 노래 선물 받은 이제훈 완전 부럽다", "나도 불러줘요 아이유", "아이유도 이제훈 팬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제훈은 오는 10월 25일 현역 입대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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