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강남스타일' 캐나다 접수 ⓒ YG 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싸이 '강남스타일'이 빌보드 차트 진입과 함께 캐나다를 접수했다.
14일 오전 미국 아이튠즈의 싱글차트인 '톱 송즈'(Top Songs)에 따르면 지난 7월15일 공개된 싸이의 정규 6집 'PSY 6甲, Pt.1' 타이틀곡 'Gangnam Style(강남스타일)'이 4위에 올랐다. 12일 밤 8위로 톱10에 진입한 후 4계단 상승한 기록이다.
또 캐나다 아이튠즈에서는 정상에 올랐다. 줄곧 상위권에 머물며 1위 자리를 노렸던 '강남스타일'은 현재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신곡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싸이는 저스틴 비버를 스타로 만든 '미다스의 손' 스쿠터 브라운과 계약을 맺은 후 프로모션에 빠른 속도로 탄력을 받고 있다. 현재 미국에 머물며 프로모션을 진행 중인 싸이는 각종 TV토크쇼 및 페스티벌, 라디오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고 있다.
아이튠즈 차트가 미국 팝 유료 음악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80% 이상인 것을 감안하면, 경이로운 기록이다. 한국어 노랫말로 이뤄진 노래이기 때문에 더욱 값진 성과이기도 하다. 현재 전 세계 10개국 이상의 아이튠즈 차트에서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강남스타일'은 미국 아이튠즈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여전히 부동의 1위를 지켰다. 유튜브에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1억 5000만 이상의 클릭을 넘어섰다. 국내 가수 중 최단 기록이자 최고 기록이다. '강남스타일'은 한국 기록을 넘어 신기록에 도전 중이다.
한편 '강남스타일'은 9월22일자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인 '핫100' 64위로 데뷔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