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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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연예인, 구속영장 청구 '상습적 투여'

기사입력 2012.09.13 23:27 / 기사수정 2012.09.13 23:30

방송연예팀 기자


▲프로포폴 연예인 ⓒ SBS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검찰이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 연예인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3일 SBS는 "한 케이블 티비에서 프로그램 진행을 맡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는 한 여성 연예인이 지난 4월 서울 강남의 한 네일샵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연예인의 팔에는 링거 주사가 꽂혀 있었고, 가방에서는 60mm짜리 프로포폴 5병이 나왔다고 한다.

검찰은 조사 결과 해당 연예인이 성형수술을 여러 차례하며 프로포폴에 중독돼 상습적으로 투약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예인은 마취가 덜 깬 상태였을 뿐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하진 않았다고 주장해 검찰은 증거인멸 우려가 크다며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한편, 향 정신성 약품 프로포폴은 수면마취제로 우유와 흡사한 색깔을 띠고 있어 '우유주사'라고도 불린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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