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미 유재석 스트레스 "아들이 유재석 나오는 TV 앞을 안 떠나"

▲박주미 유재석 스트레스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우 박주미가 유재석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를 털어놨다.

최근 KBS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박주미는 "아들이 유재석 팬이라 나는 유재석을 싫어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아들이 거실에서 유재석이 나오는 TV만 보고 있어서 숙제하라고 하면 어느새 안방으로 들어가 유재석이 나오는 다른 프로그램을 또 보고 있다"고 말해 유재석 스트레스에 대해 밝혔다.

이어 박주미는 "큰아들이 예능프로그램을 좋아하는데 특히 유재석이 나오는 프로그램은 빼놓지 않고 챙겨 본다"라며 "아들이 거실에서 유재석이 나오는 TV만 보고 있어서 숙제하라고 하면 어느새 안방으로 들어가 유재석이 나오는 다른 프로그램을 또 보고 있더라"라고 덧붙였다.

결국, 박주미는 아들에게 '내가 너 때문에 유재석을 싫어해!'라고 소리쳤던 적이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유느님", "유재석 인기 대단하네", "스트레스 받을만도 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주미의 '유재석 스트레스' 이야기는 13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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