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4:18
사회

대학생 휴학 사유 역시나…1위는 '등록금 부담'

기사입력 2012.09.13 13:57 / 기사수정 2012.09.13 13:57

온라인뉴스팀 기자



▲대학생 휴학 사유 ⓒ 영화 '건축학개론'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대학생 휴학 사유가 조사됐다.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털사이트인 알바몬은 최근 대학생 403명을 대상으로 2학기 계획을 설문조사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대학생 중 '2학기 대학 등록을 포기했다'고 답한 대학생은 31.5%로 집계됐다. 이어 대학생들은 휴학을 하는 사유로 '학비 부담(32.5%)'을 꼽았다. 특히 '학비 부담'은 성별과 모든 학년을 막론하고 대학생들의 휴학 사유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휴학 사유 2위에는 '취업준비(23.5%)가 선정됐으며 '개인적으로 해보고 싶은 일이 있어서'와 '진로 결정을 위해서'가 각각 9.8%로 뒤를 이었다. 그밖에도 대학생 휴학 사유에는 '좀 쉬어가려고'가 8.5%, '군 입대'와 '졸업시기를 미루려고' 5.6%. '해외연수 및 배낭여행을 떠나려고' 3.8% 등이 있었다.

한편 2학기를 맞는 심경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4.7%는 '설렘보다는 두려움, 부담에 가깝다'고 답했으며 '설렘, 기쁨에 가깝다'는 23.3%이었다. 특히 2학기 공부가 부담스럽다는 응답은 1학년은 32.9%, 2학년 37.4%, 3학년 39.2% 4학년은 52.4%였다.

대학생 휴학 사유 조사 결과를 접한 네티즌들은 "대학 휴학 사유, 왠지 슬프다","대학 휴학 사유, 공부만 열심히 하면 되는 환경을 만들었으면...","대학 휴학 사유 1위가 등록금 때문이라니... 현실이 안타깝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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