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2.09.13 11:19 / 기사수정 2012.09.13 11:21
[엑스포츠뉴스=김덕중 기자]프리미어리그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맨유가 올시즌 야심차게 영입한 로빈 반 페르시(네덜란드)와 카가와 신지(일본)가 2014 브라질월드컵 지역예선에서 동반 부상을 당했으나 다행히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맨유는 간판 공격수 웨인 루니가 현재 6주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상황이다.
맨유 입장에서는 큰 일 날 뻔 했다. 루니가 없는 상황에서 반 페르시와 카가와마저 빠져나간다면 맨유라도 공격진의 전력 누수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처지였다. 반 페르시는 헝가리 원정에서 허벅지 부상을 당해 교체됐으나 루이스 반 할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은 심각한 부상은 아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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