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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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 김기덕 일침 "한국 관객은 문화 노예"…시청률 급상승

기사입력 2012.09.12 07:4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12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은 8.4%(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일 기록했던 6.1%의 시청률보다 2.3%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기덕 감독의 일침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 감독은 후배 감독들에게 한 마디 해달라는 질문에 "자신을 믿고 자신만의 신념을 가져라"고 답했다. 이어 "프랑스 멀티플렉스를 가보면 13개의 관에 저마다 다른 영화가 걸려있다. 하지만 한국은 흥행하는 영화가 4~5개의 관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문화 독재고 관객은 문화 노예가 되는 거다"라고 김기덕 감독은 한국 영화의 현실에 일침을 가했다.

한편, 김기덕 감독은 이러한 영화 현실에서 살아남으려면 자신만의 소신과 철학이 있어야 한다고 말해 감동과 교훈을 선사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강심장 ⓒ S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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