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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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반전의 껍질 벗겨지기 시작하며 판타지 로맨스 가동

기사입력 2012.09.11 09:5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SBS 월화 드라마 '신의'가 동 시간대 드라마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11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신의'는 11.8%(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신의'는 3사 드라마 중 유일하게 시청률 상승을 보였고, 동 시간대 1위 '골든타임'과 단 1.7%p 차를 보였다.

'신의'는 시청자들에게 열렬한 지지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주연 배우 김희선은 '신의'의 뜨거운 반응에 체감 시청률은 40% 이상이라고 말한 적이 있었다.

9회 방송분까지 '신의'는 역사적 인물간의 정치적 이해관계를 중점적으로 다뤄왔다. 앞으로 펼쳐질 최영(이민호 분)과 은수(김희선 분)의 로맨스, 은수의 타임 슬립 등 다룰 이야기도 무궁무진하다.

특히, 최영은 은수를 만나면서 7년 동안 가슴에 품어 온 죽은 연인을 잊게 된 자신을 발견했다. 최영이 본격적으로 은수에게 마음을 품기 시작한 것을 암시했다. 이와 더불어 은수는 1000년 전 화타의 유물에 적힌 자신의 이름을 발견하며 궁금증을 이끌었다.

총 24부작인 '신의'는 기존의 기철(유오성 분)과 최영의 대립 관계를 보여주는 것에서 나아가 로맨스와 판타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과연 고려인 최영과 현대인 은수의 로맨스 사이에 숨겨진 판타지의 비밀은 무엇일까?

'신의'의 반전의 껍질들이 서서히 벗겨지는 가운데 재미를 더해가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신의 ⓒ S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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