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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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파니 고등학교 자퇴·왕따 고백…"볼일 보고 있으면 친구들이 대걸레로…"

기사입력 2012.09.10 14:22 / 기사수정 2012.09.10 14:22

방송연예팀 기자


▲이파니 고교 자퇴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송인 이파니의 과거 고등학교 자퇴 고백이 네티즌들의 마음을 울렸다. 이파니가 고교자퇴를 한 이유는 다름아닌 왕따로 인한 고난 때문.

과거 케이블채널 tvN '러브송'에서 왕따를 당했던 학창시절을 고백했던 이파니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왕따를 당했던 이야기를 해 언급해 다시금 화제가 됐다. 

해당 인터뷰에서 이파니는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중학교 때부터 혼자 자랐다. 신문 배달, 우유 배달 등 여러 아르바이트를 했다. 친구 집에서 자고, 교회에서도 자면서 고등학교에 겨우 진학했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학창시절을 고백했다.

이어 이파니는 학교에 돈을 내지 못해 선생님께 도움을 청했지만 거절당했을 뿐 아니라, 아이들에게 알려져 왕따를 당했다고 밝혔다.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던 소녀 이파니를 향한 친구들의 악행은 도가 지나쳤다. 이파니가 도시락을 싸가면 밥에 모래를 뿌리고, 화장실에서 볼 일을 보고 있으면 대걸레로 물을 뿌리는 등의 행동으로 괴롭혔다. 

이에 결국 이파니는 고등학교를 자퇴했고, 아르바이트를 통해 돈을 악착같이 모았다며 힘든 과거를 털어놨다.

이파니 고교 자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파니 고교 자퇴 고백, 마음 아프다","예쁜 이파니에게 그런 아픔이 있을 줄 몰랐다", "이파니를 왕따시킨 소녀들도 지금쯤 누군가의 엄마가 되어 있으려나", "왕따는 도덕성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인 차원에서 범죄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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