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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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스타 서인국?…공중파★ 될 기회 잡을까

기사입력 2012.09.07 12:24 / 기사수정 2012.09.07 12:2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다현 기자] 슈퍼스타K 우승자 서인국이 케이블 출신 스타의 한계를 넘고 이젠 '스타'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 시즌1의 우승자로 데뷔한 서인국은 우승자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가수로써 유의미한 성과를 보이지 못했다. 케이블 방송인 '슈스케' 출신으로 지상파에 합류하기엔 쉽지 않았을 터. 당시에 오디션 프로그램이 가진 한계를 보여준다는 평이 있었다.

하지만, 케이블 스타가 가진 많은 장애를 극복해가며 서인국은 연기자로서의 입지도 다지기 시작했다. KBS드라마 사랑비로 연기자 데뷔를 시작으로 현재 인기리에 방영중인 '응답하라 1997'을 통해 마침내 '슈스케' 출신 우승자 꼬리표를 떼고 당당하게 '스타'로써의 입지를 다졌다.

극중 서인국은 극중 윤윤제로 안정된 연기와 다양한 표정 그리고 섬세한 감정처리까지 신인답지 않은 모습을 보이며 연기자로서의 매력을 발산했다. 거기에 특유의 눈웃음까지 더하며 전국을 '윤제앓이'로 빠뜨렸다.

최근 응답커플이라고 불리는 그와 정은지가 함께 노래한 'All for you'는 각종 음악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가수와 연기자에서 모두 성공한 모습을 보였다.

그런 가운데 7일 공중파인 SBS '고쇼'에 출현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케이블 출신 스타인 서인국의 공중파 행보를 주목하고 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tvN '응답하라 1997'의 남녀주인공인 '응답커플' 서인국-정은지가 함께 출연하여 드라마의 캐스팅부터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밝힐 예정이다. '고쇼'는 7일 밤 11시5분 방송된다.

가수와 연기 두 분야를 종횡무진으로 활동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서인국이 SBS '고쇼'에서 어떤 화려한 입담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이 기회를 잘 살리면 공중파스타로 우뚝설 서인국의 모습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은 '예감'이 든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서인국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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