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판 소녀시대 ⓒ 유투브 영상 캡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북한판 소녀시대가 등장해 화제다.
5일(현지시각) 중국 인터넷 포털 왕이에 따르면 최근 중국에서 모란봉 악단 소속 북한 여성 5인조 가수가 공연하는 동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7월 6일 평양에서 열린 공연 영상으로, 이날 공연에는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고위 간부들과 함께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모란봉 악단은 김 위원장이 직접 지시해 새로 만들어진 북한 내 악단이다.
이 영상 속 5인조 여성 가수들은 반짝거리는 짧은 원피스를 입고 '배우자'라는 노래를 부르고 있다. 북한에서는 보기 힘든 화려한 의상과 킬 힐은 남한의 걸 그룹 소녀시대를 떠올리게 한다.
북한판 소녀시대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북한판 소녀시대도 너무 예쁘다", "북한에서 짧은 원피스라니!", "북한 한류도 이제 시작?!"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영상은 국내에서도 화제가 된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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