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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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공연도용에 일침 "창작은 뺏기고 싶지 않아"

기사입력 2012.09.06 10:51 / 기사수정 2012.09.06 10:51

방송연예팀 기자


▲김장훈 공연 도용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가수 김장훈이 공연도용에 일침을 가했다.

김장훈은 6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술 한잔 했는데 문득 이승환씨의 입장이 이해가 되네요. 예전에 이승환씨가 자신의 공연을 컨츄리꼬꼬가 그대로 도용했다고 불만을 토로해서 난리가 난적이 있었는데 솔직히 그때 이승환씨가 좀 속이 좁다고 느꼈습니다. 그까짓거.. 그런데 요즘 제가 그 입장이 되니 너무 이해가 돼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승환씨의 그 입장이 이해가 됩니다. 돈은 가져가도 창작은 빼앗기고 싶지 않다는.. 이제 카피 좀 제발 그만했으면. 제 인격의 한계겠죠? 날이 밝고 술이 깨면 이 글을 후회할 수도.. 하지만 못내 억울해서요. 제 팬분들은(일본 사람말고.. 제 팬). 무슨 말인지 잘아실듯.. 누군지는. 쉿!"이라고 전했다.

김장훈에 따르면 최근 누군가가 자신의 공연을 도용했고 이에 김장훈은 SNS를 통해 불쾌함을 토로한 것으로 보인다.

김장훈 공연도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장훈이 말한 공연도용 당사자는 누구일까?", "김장훈 공연도용, 네티즌 수사대가 나서야...", "무대 연출을 훔쳤다는 말인가", "누군지는 몰라도 반성하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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