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신민아가 범상치 않은 존재임을 암시했다.
5일에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 7회에서는 아랑(신민아 분)이 다친 은오(이준기 분)와 폭우를 피다가 악귀를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에 악귀는 "오늘 운이 좋다"고 말하며 은오와 아랑에게 간을 달라고 달려 들었다. 이어 겁에 잔뜩 질린 아랑의 가슴을 향해 손톱을 치켜 세웠고, 급기야 찌르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아랑의 몸에는 아무런 상처도 나지 않았다. 이를 본 악귀는 깜짝 놀랐고, 그순간 저승사자가 나타났다. 이에 악귀는 "저승사자. 네가 어떻게? 네 놈들은 여기를 올 수 없는데?"라며 "어쩐지 운수대통한다 싶더니, 한 세상 잘 살았다"라고 애써 상황을 받아 들였다.
이어 아랑에게 "그나저나 계집. 그게 맞다면 넌 이제 큰일 났다"라고 알 수 없는 말을 내뱉고 사라졌다.
한편, 이날 서씨(강문영 분)는 결계가 깨어지자 봉인되어 있던 비장의 무기를 꺼내 들어 극의 박진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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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민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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